배재대학교는 광고사진영상학과가 오는 16~21일 대전예술가의 집에서 제19회 졸업전시회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A THING OF BEAUTY IS A JOY FOR EVER'를 주제로 학생의 기발한 작품 140여 점이 전시된다. 각 작품은 △순수사진 △광고&패션사진 △인포그래픽 등 3개 분야로 학과 목표인 순수예술 배양과 비즈니스 인재 양성에 초점이 맞춰졌다.

한수민 학생은 작품 'Unclear'를 통해 본연의 자아가 사라지는 것을 사슴과 자연을 통해 나타냈다. 박우성 학생은 'White'라는 작품으로 다른 모습으로 실재하는 또 다른 세상을 표현했다.

이외에도 생활용품을 활용한 광고사진, 스트리트 패션, 웨딩드레스 사진 등 실험정신을 담은 작품도 함께 내걸린다. 인포그래픽 분야는 '반려동물이 연애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이나 '혼행족이 선호하는 여행지 순위' 등 사회적 이슈를 다룬다.

문성준 학과장은 "대학생활 4년간 자신만의 창의력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한 학생에게 박수갈채를 보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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