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는 최근 세계축제협회(IFEA World) 피너클 어워드(Pinnacle Awards) 시상식에서 교육부문 학부 은상과 석·박사 2개 과정에서 각각 금상을 수상했다고 17일 밝혔다.

세계축제협회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센디에이고시 타운&컨트리 컨벤션센터에서 50여 개국 회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회 세계축제협회 총회'를 열었다.

배재대는 이번 수상으로 △세계 축제전문가 초청 워크숍 실시 △학생·교수진의 세계 유명 축제현장 벤치마킹 △재학생 및 석·박사, 졸업생 심층토론 △취업상담·경험을 공유하는 토요통합특강축제 등의 고유 교육시스템을 인정받았다.

정강환 배재대 관광축제호텔대학원장은 "9년 전부터 꾸준히 세계축제협회 평가를 받으며 글로벌 스탠더드 교육체계를 통해 인재를 육성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피너클 어워드는 세계축제협회가 매년 전 세계 경쟁력 있는 축제를 대상으로 분야별 심사를 거쳐 대상자를 선정하는 시상식이다.

배재대는 지난해에도 피너클 어워드에서 학부 은상과 석·박사 2개 과정 금상, 이 학과가 자문‧기획한 8개 축제에서 금상 등 19개를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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