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는 지난달 30일 충남 당진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당진교육지원청이 주최하고, 당진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가 주관한 2018학년도 온 마을과 함께 하는 꿈길잡이 당진 진로체험박람회에 참여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 후원을 맡은 신성대는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수준 높은 진로체험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당진시 관내 청소년에게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장을 마련하고, 자기주도적인 진로설계 능력을 배양할 기회를 제공했다.

특히 유치원교사 체험(유아교육과), 쉘 초콜릿 만들기(호텔조리제빵계열), 심폐물리치료 및 균형훈련 체험(물리치료과), 충치예방을 위한 치과위생사 체험(치위생과), 드론 조종사 체험(드론산업안전과) 등 총 5개 특화된 진로체험 부스를 운영해 청소년으로부터 큰 인기를 얻었다.

이 외에도 삼성디스플레이 사회공헌사업인 '독서樂서', 충청남도교육연구정보원의 '미래 4차 산업혁명' 등 30여 개 이상의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이날 당진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15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아 진로체험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김태현 센터장은 "직업탐색 및 진로설계 능력은 미래사회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급변하는 직업세계에 대응하기 위해 청소년이 갖춰야 할 필수역량"이라며 "지역 최고의 교육기관으로 지역사회를 이끌 청소년의 성장을 돕고 자신의 재능과 잠재력을 마음껏 펼칠 환경을 만들기 위해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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