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업무협약 대상은 대전대 LINC+사업단을 비롯해 금산 국제인삼약초연구소의 소공인특화센터와 금산 행복나눔협동조합, VHL 세한 관세법인 등이다.

이는 소공인의 애로사항 해결을 위한 기술지원과 공동연구 및 지역커뮤니티 중심의 지역 주민 참여형 제품개발 리빙랩 플랫폼 활용을 위한 것이다. 향후 해외 수출 기업의 FTA 활용 능력 증진 교육 및 컨설팅 등 수출관련 토탈 서비스 제공을 위한 협력도 함께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서 대전대의 차별화된 리빙랩형 산학공동기술개발 과제(연구책임교수 한종민, 금산진생협동조합대표 정원식)에 대한 성과발표와 더불어 지역주민 80여 명이 함께 참여하는 시제품 품평회가 열렸다.

특히 시제품 품평회의 경우 지역 주민이 직접 제품개발에 참여해 좋은 제품을 생산한 것은 물론, 지역 기업과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준다는 점에서 호응도가 높았다.

김선태 LINC+사업단장은 "지역 인삼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역 주민과 기업 등 많은 관계자와 협력할 수 있어 좋았다"며 "향후 각 기관과의 지속적인 교류는 물론 리빙랩 운영과 관련 대전대의 한방 기술과 인프라가 접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대학교 LINC+사업단은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삼방향(3-Way)리빙랩 플랫폼 기반의 산학협력 모델을 구축했다. 현재 8개의 리빙랩을 운영하고 있으며, 금산리빙랩은 새빛리빙랩 제5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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