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트렌드가 건강과 힐링, 소확행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덩달아 차(茶)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조채련 대표는 이런 추세에 주목해 차와 차 도구를 판매하는 기업 '다도레'를 세웠다 .

다도레의 첫 제품은 '녹말분말 형태의 말차'다. 말차는 그늘에서 재배한 어린 녹차 잎을 증기에 찌고 말린 후 부드러운 잎만을 골라 맷돌 분쇄 방식으로 아주 곱게 가공한 분말이다.

조 대표는 국내산 말차와 차를 우리는 전용 도구를 함께 담은 키트 제품으로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해 2주만에 목표의 1300%를 달성했다.

다도레는 마포비즈플라자 우수기업으로 센터가 제공하는 창업 지원 인프라를 활용해 성공 창업을 향해 약진하고 있다. 조 대표는 "앞으로도 처음 차를 접하는 소비자가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좋은 차를 선택할 수 있도록 '차를 즐기는 방법'을 전파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대학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