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 대학일자리센터는 최근 일본기업탐방 프로그램을 통해 재학생 2명이 일본 현지기업에 취업했다고 14일 밝혔다.

대학일자리센터는 제2기 해외취업 탐방단 선정을 위해 재학생과 도내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본기업탐색 PT공모전을 실시했다. 센터는 최종 선정된 학생의 해외취업 역량강화를 위해 전문기관인 (주)GIC와 일본어 스터디 활동 및 일본 현지 취업 사전 맞춤형 전문 교육을 제공했다.

2기 일본기업탐방 참가자는 지난달 일본을 방문해 IT, 유통물류, 호텔, 여행사업 등 4개 분야 8개 기업체 대표 및 인사담당자를 직접 만나 일본기업에 대한 비전 및 궁금한 사항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사전 일정에 맞춰 취업인터뷰를 진행해 그 결과로 재학생 2명이 일본 유망기업인 JTC JAPAN으로부터 최근 취업확정 통보를 받았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3학년 재학생은 "직접 일본에 나가 기업에 대한 정보를 접하고, 인터뷰까지 해보니 어떻게 일본취업을 준비해야 하는지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일본어 공부도 더 열심히 하고 4학년이 되면 일본취업에 재도전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광대는 대학일자리센터에서 진행한 일본기업탐방 프로그램을 비롯해 재학생이 해외 취업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글로벌 취업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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