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인형 산후조리원 기업 YK동그라미는 지난 19일 바이오 헬스케어 전문회사인 ㈜프뉴마와 함께 국내 최초로 항암 이후 회복을 돕는 '동그라미항암면역센터(이하 면역센터)' 설립을 기념하는 세미나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쉐라톤 팔래스 호텔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는 농림축산식품부 과학기술위원장을 역임한 이귀재 교수와 법무법인 클라스 대표변호사인 남영찬 변호사의 축사로 시작됐다. 이어 YK동그라미 회사 소개 및 동그라미항암면역센터 소개, 프뉴마 회사 소개 및 자연섭리 건강법 소개 등이 진행됐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에 들어설 면역센터는 항암 치료를 받은 이들이 '섭생(병에 걸리지 아니하도록 건강 관리하는 것)'과 심신(心身)의 안정을 통해 치료 과정에서 떨어진 면역력을 회복하는 장소가 될 예정이다. 의학적 치료를 배제한 일종의 '자연치유형 항암면역센터'는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된다.

면역센터에는 YK동그라미가 지난 15여 년간 산후조리원을 운영하며 쌓은 각종 심신 케어 프로그램을 도입할 계획이다. 맞춤형 운동 요법은 물론, 건·습식 스파와 각종 테라피 프로그램이 준비된다.

YK동그라미 김영광 대표는 "건강하게 사는 것은 개인의 삶의 질과 더불어 대한민국 국민 전체의 후생을 높이는 길"이라며 "면역센터는 유병장수 시대에 효과적인 솔루션으로써 기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프뉴마 이상철 회장은 "최선의 건강법은 자연의 섭리에 따르고 이를 활용하는 것"이라며 "섭생을 화두로 한 면역센터 전문 프로그램이 면역력 증진이 필요한 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YK동그라미는 '신생아실 최적화 자동관리 시스템'으로 특허를 취득하고 한국무역협회로부터 '서비스업 해외진출 성공사례 20선'에 선정되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프뉴마는 산양산삼을 주원료로 한 건강제품 '天命-오르다'를 출시하고 헝가리와 중국 등 해외에서 힐링 센터 컨설팅 사업을 실시 중인 헬스 케어 전문 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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