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는 최근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지역 기업 관계자 약 60명과 대학 교수 10여 명이 참여하는 '한림 미니클러스터'를 구성하고 오찬 회의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한림 미니클러스터는 대학과 지역 기업 간의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협업을 통해 △지역인재 육성 △지역기업 활성화 △지역사회 발전 등을 달성하기 위해 구성됐다.

김대극 LINC+사업단장은 "전문대학의 역할은 지역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해 공급하는 것"이라며 "현재 우리대학 졸업생의 60~70퍼센트가 강원도 지역에서 일하고 있다. 강원도와 지역 기업 발전을 위해서는 전문대학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 LINC+(사회맞춤형 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단은 강원도 지역에 필요한 관광, 외식, IT, 건설, 디자인 분야의 전문 인력들을 키워내기 위해 기업과 함께 사회맞춤형 학과 8개 반을 운영하고 있다.

<저작권자 © 대학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