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학교 창업지원단은 최근 베트남 사이공에서 열린 'Advance 8 in Saigon' 투자유치 행사에 이노캠퍼스 지원기업과 함께 참가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Advance 8 in saigon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구연구개발특구가 지원하고 대구대 창업지원단과 헤브론스타벤처스가 주관하는 행사다. 이날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지원 기업 3개를 포함한 총 7개 기업이 투자자금 유치를 위해 IR발표, 투자자와의 만남, 비즈니즈 매칭의 기회를 가졌다.

이노캠퍼스 엑셀러레이팅 지원사업은 우수한 기술과 아이템을 발굴해 기술이 부족한 기업에게 공공기술 이전으로 사업화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또한 투자금이 필요한 스타트업 기업에게 투자 유치를 위한 교육, 멘토링, IR피칭, 데모데이를 지원한다.

김용욱 대구연구개발특구 본부장은 "대경권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서는 대학의 풍부한 기술자원 활용 및 네트워크 구축이 필수적"이라며 "특구와 대학의 상생 노력이 지속돼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구대 창업지원단은 지난 2015년부터 2016년까지 창업자 22명, 고용 57명의 성과를 냈으며 직접투자 8억 5000만 원, 연구소기업 9기업, 연계투자 1억 6000만 원, M&A 20억 등의 성과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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