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에이전시 퓨어커뮤니케이션즈가 상하이 YINGLI 유한회사와 손잡고 중국 엔터테인먼트 시장 공략에 나선다.

퓨어커뮤니케이션즈(대표 임성건)는 지난 19일 역삼동 자사 사무실에서 중국 상하이 YINGLI 유한회사(대표 장러)와 한중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개발 및 운영을 위한 비즈니스 합작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퓨어커뮤니케이션즈는 국내에서 활동하고 있는 모델 및 연예인의 중국 진출 지원과 매니지먼트 활동을 보다 원활히 전개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중국 현지에서 검증된 방법을 통해 우리나라 기업과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각종 콘텐츠를 개발하고 마케팅할 계획이다.

또한 상하이 YINGLI 유한회사는 퓨어커뮤니케이션즈를 통해 계약한 한국 모델 및 연예인과 관련된 마케팅 콘텐츠를 중국 내 실정에 맞게 생산해 텐센트, 웨이보, 샤홍슈 등을 활용해 홍보할 예정이다. 더불어 중국 내 비즈니스 상담도 맡는다.

퓨어커뮤니케이션즈 임성건 대표는 "다년간 쌓아온 국내 매니지먼트 경험과 마케팅 노하우를 중국 시장에 펼칠 기회가 생겨 기쁘다"며 "상하이 YINGLI와 사업을 진행해 한국 기업과 중국 기업 간 성공적 합작 사례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2012년 설립된 퓨어커뮤니케이션즈는 모델에이전시와 촬영과 홍보 대행 업무를 하는 기업이다. 현재 여러 연예인 및 대기업과 광고작업을 진행 중이며 미스그랜드코리아 등 미인대회를 통해 발굴한 신인 모델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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