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원대학교 취·창업지원센터는 28일 교내 대강당에서 재학생 1000여 명이 참여한 취업 토크콘서트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취업 문제와 미래 불확실성으로 진정한 청춘의 의미를 잃어가고 있는 청년의 고민을 듣고 취업에 대한 생각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

최희 아나운서와 개그맨 전환규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의 1부에서는 '쫄지말고 Job아라'라는 주제로 조민혁 취업컨설턴트와 김도연 PD가 학생의 취업에 대한 강연을 진행했다.

2부에서는 '청춘의 미래를 이야기하는 공감 토크 콘서트'라는 주제로 각 분야별 패널과 학생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3부에서는 이지운 스타트업 대표의 취업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이번 토크콘서트에는 전선욱 웹툰 작가, 지투 래퍼, 박준영 재심 전문 변호사, 장재열 청춘상담소 대표 등 분야별 전문패널과 학생이 직접 참여했다.

참여한 한 학생은 "토크콘서트를 통해 향후 진로와 취업에 대해 준비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에 참여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상춘 취·창업지원센터장은 "앞으로도 학생의 취업 및 창업 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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