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여식에는 관광경영학과 봉준일 학생 등 52명의 창업 장학생이 4500만 원 상당의 창업 장학금을 수혜받았다. 올해만 155명의 학생들에게 1억 2000만 원의 창업 장학금 수여했다.

전주대 창업지원단은 대학 내 창업분위기 확산과 창업활동 장려를 위해 지난 2012년부터 7년간 총 5억 3000만 원의 창업장학금을 지급했다.

재학생은 창업강좌 수강, 창업 동아리 활동, 창업 경진대회 참석 등 다양한 창업활동 프로그램에 참여해 마일리를 받고, 적립된 마일리지에 따라 창업을 위한 장학금을 받을 수 있다.

주정아 창업지원단장은 “창업에 도전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 기업가정신과 도전정신을 갖춘 청년창업가를 양성하고, 앞으로도 학생들의 창업활동에 전폭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지난 2011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창업선도대학으로 선정돼 호남권에서 유일하게 8년 연속 창업선도대학 육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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