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양산삼 가공식품회사 다온이 올해 새롭게 선보인 스틱형태의 삼근삼근 '삼삼삼'이 대박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다온은 판매량이 급증해 재고를 모두 소진, 현재 모든 판매채널에서 품절 상태며, 상품은 설 연휴가 끝난 내달 13일부터 정상 판매를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다온은 삼대째 산양산삼 농사를 이어온 박태양 대표가 일반 시민에게 생소한 산양산삼의 대중화를 위해 세운 회사다.

박 대표는 '산삼이 씹히는 건강한 소리, 산양산삼즙 삼근삼근'이라는 제품 카피에 걸맞도록 직접 산삼을 통째로 갈아 산삼이 씹히는 제품을 개발했다. 기존에 시판 중인 산삼즙이 액상 형태의 제품으로 식감이 전무했던 것과는 차별화를 뒀다.

다온은 창업 1년 만에 1억 2000만 원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정부 지원 사업 선정, 농식품창업공모전 수상, MBC 창농불패 출연 등 다방면에서 우수성을 증명 받았다.

박 대표는 "산양산삼의 우수성을 일반 시민도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스틱형태의 삼삼삼을 론칭했다"며 "많은 분이 이러한 노력을 알아주신 것 같아 감사하다. 더 좋은 상품으로 보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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