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대학교는 최근 교내 취업지원실이 충남 천안시 재능교육연수원에서 충청·대전지역 11개 대학 112명의 대학생이 참여한 가운데 취업 캠프를 열었다고 1일 밝혔다.

공주대 취업캠프는 인근 지역대학과 협력한 연합 취업 프로그램이며, △취업노하우 공유 △전문 강사 코칭 △취업전략 컨설팅 △상생과 나눔의 시간 등을 시행했다.

특히 △블라인드 채용 대비 면접 마스터 캠프 △해외 취업 전략 수립 및 역량 강화를 위한 글로벌 인재 양성 캠프 △공직 적격성평가시험 관련 교육과 정보 공유를 위한 공직 인재 양성 캠프 등 총 3개 캠프로 진행됐다.

문원진 공주대 학생은 "타 대학교 학생과 취업에 필요한 교육 및 정보를 공유한 뜻깊은 시간"이라며 "영문 이력서와 모의 면접 등을 통해 취업의 자신감을 높였다. 앞으로도 대학 간 교류 프로그램이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흡 취창업지원본부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의 직무능력 및 교류 네트워크를 강화했다"고 강조했다.

한편 공주대 취업지원실은 재학생과 졸업생에게 체계적인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취업 분야 진로지도, 취업 정보제공, 상담, 구직알선, 취업교육 등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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