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대학교 산학협력단 어린이행복연구소는 최근 '어린이 행복도시 발전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교내 산학협력관에서 진행됐으며, 교육대학원 유아교육학과가 20주년을 맞아 준비한 기념행사다.

이날 이성수 교무처장, 장영철 교육대학원장, 김동익 링크플러스 사업단 단장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했다.

1부는 안진경 군산대 어린이행복연구소 소장의 '어린이행복연구소 행복마을 프로젝트(지역사회 연계 주요 성과 및 발전 방향)' 발표를 시작으로, '놀이터 활동가 양성과정 개발 및 운영'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이어 노창식 군산시청 아동청소년과 계장이 '어린이행복도시 GO GO'라는 주제로 군산시 어린이행복도시 구축을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

2부는 군산시 대표 캐릭터인 △'먹방이와 친구들'의 먹방이 댄스 △재학생 가족의 인터뷰 영상 △졸업생이 말한다 △낭송 △훌라댄스 △난타 등 졸업생의 재능기부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김동익 링크플러스 단장은 "워크숍을 통해 한층 더 성장하는 유아교육학과가 되길 바라며 대학 차원에서도 다양한 지원을 쏟겠다"고 말했다

곽병선 군산대 총장은 "20주년 기념행사를 시작으로 유아교육학과가 동문회도 결성돼 사회와 교육현장에서 좋은 교사 모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행사는 서로 기쁨을 주고 힘이 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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