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취업아카데미 50명 수료생, 취업 문턱 넘는다
머니투데이 교육법인 ㈜기업가정신 권현수 부장 "ICT옴니채널 유통물류 전문인력 양성과정 통해 역량 있는 전문 인재 육성, 청년 취업난 극복할 것"
임홍조 기자2019.03.05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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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교육 과정은 지난해 12월 22일부터 지난달 28일까지 취업을 앞둔 한국외대, 한양대, 성균관대, 이화여대, 경희대, 숭실대 등 20여 개 대학에서 온 50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총 440시간에 걸쳐 진행했다.
참가 연수생들은 2개 반으로 나눠 △취업멘토링 △실무특강 △기업현장실습 △모의면접 △취업컨설팅 등 다양한 취업 교육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취업 전문가가 이들의 면접관이자 멘토로 나서 취업 교육을 전개했으며, 수료 이후 맞춤형 취업 연계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담당 책임자인 기업가정신 권현수 부장은 "수료생 모두가 이번 과정에서 배운 경험과 지식을 토대로 착실히 준비해 각자 희망하는 기업에 취업하길 바란다"며 "고용한파가 지속되는 가운데 기업가정신은 실용적인 취업 실무 교육을 통해 청년들이 취업 문턱을 넘도록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날 수료식에선 교육과정에서 탁월한 성적을 거둔 연수생에 대한 시상도 이뤄졌다.
윤주영(삼육대)·이봉용(숭실대) 연수생이 대상을, 신혜송(숭실대)·박보영(한양대 ERICA)·김주현(세종대)·김동근(삼육대) 연수생이 최우수상을 차지했다.
또한 우수상은 △박태현 △이효인 △지수영 △박찬우 △이다예 △박강민 △안영환 △박형은 △신주현 △배소영 등 총 10명이 받았다.
대상을 받은 이봉용 연수생(숭실대 정치외교학과)은 "교육기간 동안 어려운 점도 많았지만 동기들과 스터디 모임을 진행하는 등 폭넓은 네트워크를 만들어 기쁘다"며 "특히 NCS 기반의 직무 발굴과 발표 대회가 유익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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