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대-김운용스포츠위원회, 가족기업 협약 체결
권현수 기자2019.03.11 16:03
 |
이날 전성용 총장과 서현석 위원회 사무총장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산학협력 체계 구축과 함께 △산학합동연구 및 교육과정 공동 프로그램 개발 △교육·실습 시설 상호 이용 △교육 프로그램 공유 △경동대 학생의 인턴십 및 취업기회 제공 등을 약속했다.
전 총장은 "故 김운용 전 WT 창설 총재의 스포츠 정신을 이어받은 김운용스포츠위원회와 협업해 기쁘다"며 "앞으로도 태권도 확산과 관련 산업 진흥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서 사무총장은 "태권도시범단 해외공연 등 경동대의 지속적인 태권도 세계화 활동에 감사하다"며 "인턴십 운영과 취업우선권 부여로 학생의 학업 의욕을 자극해 유능한 인재 양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경동대는 지난 6일 한국산업인력공단의 K-Move School(해외취업연수사업) 운영기관에 선정돼 내달부터 '미국 공립학교 방과후 프로그램 태권도 교사 취업 과정'을 운영한다.
해당 과정 연수생들은 맞춤형 교육을 이수하고 해외에 취업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대학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