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학교가 지난 13일 부민캠퍼스에서 지역인재 채용 활성화를 위한 공공기관 잡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과 한국남부발전,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수력원자력, 한국전력공사 등 5개 공공기관이 참가했다.

또한 이달부터 오는 5월까지 채용이 예정된 공공기관의 참여로, 동아대와 부산·경남 지역 대학생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기관별 상담부스를 통한 인사담당자와 신입사원의 채용상담, 인사담당자의 프레젠테이션, 신입사원의 입사노하우 공개 순으로 이어졌다.

아울러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실시한 '공기업 NCS(국가직무능력표준)' 특강과 인사담당자의 질의응답으로 구성된 'Q&A 토크쇼'를 통해 취업 준비생의 궁금증을 해소했다. 

박요한(화학공학과 4학년) 학생은 "현직 입사자로부터 필기와 면접에 대한 정보를 얻은 소중한 기회였다"며 "특히 취업 준비의 방향 설정에도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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