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사이버대-재태국한인회, 국제교류협약 체결

류예지 기자 | 2019.03.25 15:15

경희사이버대학교는 최근 재태국한인회와 경희대 서울캠퍼스 네오르네상스관에서 국제교류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재태국한인회 소속 구성원의 평생교육과 재교육을 도모하고, 양 기관의 교육·문화 교류 촉진 및 우호 관계 구축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양 기관은 해외 재외동포 교육·문화 보급사업 추진활동 지원과 한인회 소속 회원의 학비 감면을 약속했다.

황주연 재태국한인회장은 "이번 협약으로 태국 교민에게 양질의 온라인 교육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며 "적극적인 홍보를 통해 많은 교민이 경희사이버대의 전문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접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백은영 글로벌대외협력처장은 "경희사이버대학에는 고등학교 졸업생, 직장인, 노년층 등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이 재학 중이다"며 "현지 교민의 교육 수요 충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