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상대학교가 지난 25일 오후 2시 세종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세종경찰서와 경·학 공동체 치안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유재원 한국영상대 총장을 비롯한 처장, 교수, 경찰행정학과 학생들과 세종경찰서장과 각 과장, 지역관서장, 멘토경찰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업무 협약식 이후 △멘토링 결연식 △드론 관련 협력 체제 논의 △세종경찰서 견학 등의 시간도 마련됐다.

상호 협력 내용은 △경·학 치안 공동체 운영 △드론·첨단영상 분야의 인력 및 장비 지원과 우수인재 육성 △경찰∙학생간 멘토링 및 합동 순찰 △현장실습과 경·학실습 학점인증제 추진 등이다.

유 총장은 "한국영상대의 우수한 기술과 인적 자원을 치안시책과 접목해 세종시의 안전을 도모하고, 학생의 창의적인 교육가치를 실현해 의미가 깊다"고 말했다.

김정환 세종경찰서장은 "한국영상대의 기술과 우수자원을 통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치안시책에 반영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세종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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