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미·일·중남미 국가 해외취업준비생 모집

임홍조 기자 | 2019.03.26 14:10

배재대학교 대학일자리본부는 미국‧일본‧중남미 국가 취업준비생을 모집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배재대는 중부권 대학 중 유일하게 미국‧일본‧중남미 국가 취업을 지원하는 K-MOVE 스쿨의 3개 과정에 모두 선정됐다.

이에 국비를 활용한 글로벌 인재양성과 융‧복합 교육을 통해 현지 맞춤형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있다.

올해 신규 개설된 미국 과정은 비즈니스 행정전문가 15명 양성을 목표로 한다.

중남미 무역비즈니스 과정도 지난해보다 5명 늘어난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해 일본과 중남미 현지 취업자가 약 50명을 기록해 대학 취업률 제고에 크게 기여했다.

강호정 대학일자리본부 본부장은 "배재대는 중부권 최고의 해외취업 지원 실적을 자랑한다"며 "학생 수준을 고려한 단계별 교육이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 대학일자리본부는 내달 4일 교내 자주로 광장 등에서 재학생‧졸업생‧지역 청년을 대상으로 제6회 직무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날 선배 직무 컨설팅관 20개, 이벤트관 6개, 청년고용정책기관 5개, 직업훈련기관 2개 등 다양한 부스를 마련해 청년 취업을 도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