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방문은 치기공과·치위생과·간호학과 등 해외 취업이 가능한 학과와 현지 덴탈 산업체와의 연계 추진을 위해 이뤄졌다.

이와 함께 방문단은 독일 퀼른에서 열린 2019 국제 치과기자재 전시회에 참가했으며, △CA DIGITAL GmbH △B&B Dental △SKY CAD 등의 덴탈 랩 회사 부스를 찾았다.

덴탈 업체 대표들은 올해 취업 예정인 대구보건대 11명의 학생에게 취업비자(H3)를 취득하는 데 도움을 주고 향후 몇 년간 꾸준하게 채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방문단은 퀼른에서 열린 한·독 덴탈 산업 협회 출범식에 참석해 치과병원 및 협력 업체들을 대상으로 재학생들의 실무교육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의견을 나눴다.

이 외에도 대구보건대 교직원들은 프랑크푸르트 총영사관을 방문해 현지와 국내를 잇는 가교 역할을 담당해줄 것을 요청했다.

남 총장은 "현재 해외 우수 취업처 확보와 강화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수한 해외 취업 성과와 함께 대구보건대를 글로벌 명품 보건인재 양성 대학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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