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연이 내달 15일까지 울진군과 함께 미혼남녀 대상(25~49세) 맞썸 프로젝트 신청을 받는다.

맞썸이란 맞선과 SOME을 결합한 단어로, '소중한 인연을 만든다'는 뜻을 가진 만남 주선 프로그램이다.

가연은 울진군이 저출산·고령화 해소 및 결혼 장려를 위해 시행한 '울진군 미혼남녀 커플·매칭 프로젝트 위탁사업'에 운영사로 선정됐으며, 앞으로 울진군 미혼남녀를 위해 약 1년간 결혼 만남 주선 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가연 내 커플매니저가 매칭부터 만남까지 케어해 주는 방식이고, 참여자는 △맞춤 성혼 컨설팅 △분기별 미팅파티 △온라인 프리매칭 서비스 매치코리아 무상이용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가연 김영주 대표는 "지자체의 인구 절벽 문제를 해소하는데 기여하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했다"며 "지자체와 결혼정보업체가 함께 시행하는 전국 최초의 사업인 만큼 책임감을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가연의 미혼남녀 지원 서비스가 전반적인 결혼지원 사업을 확산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대학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