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IPP형 일학습병행사업단은 최근 2018학년도 IPP형 일학습병행사업 성과평가에서 우수대학(A등급)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IPP형 일학습병행사업은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최하며, '장기현장실습'과 '일학습병행' 2개 프로그램으로 나뉜다.

이 사업은 대학에서 OFF-JT 교육을 실시하고 기업에서 현장 실무를 가르쳐 실무형 인재를 양성, 대학과 기업 간 인력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산학협력 모델이다.

인제대는 지난 2016년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에 경남지역 최초로 선정돼 5년간 운영하고 있다.

1·2차 사업에서는 각각 최우수대학(S등급)과 우수대학(A등급)으로 선정됐다.

3차년도 사업에는 장기현장실습으로 391명을 파견하고, 일학습병행 학습근로자로 61명을 조기취업시켰다.

현재 인제대는 4차년도 사업을 진행 중이며, 일학습병행 사업 중 장기현장실습 특화프로그램으로 △지역 현장 밀착 △바이오제약 △금융 프로그램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양영애 IPP사업단장은 "1∼3차년도 우수한 사업 실적을 바탕으로 4차년도에는 현장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청년고용률을 높일 것"이라며 "이를 위해 IPP형 일학습병행 사업을 운영하고, 사업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대학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