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 원불교사상연구원, 제2회 개벽포럼 진행

문수빈 기자 | 2019.04.16 10:07

원광대학교 원불교사상연구원이 오는 18일 은덕문화원과 함께 제2회 개벽포럼을 진행한다.

제2회 개벽포럼은 사회 각 분야에서 개벽 이념 실천에 노력한 인사들의 경험을 듣고, 앞으로 한국 사회가 나아갈 방향을 '개벽학'으로 정립하고자 마련됐다.

이번 포럼에서는 원불교대학원대학교 김정관(사진) 총장과 '원불교와 개벽'을 주제로 대화하는 시간을 가진다.

이날 김 총장은 수운 최제우와 증산 강일순, 원불교 창시자 소태산의 개벽사상을 소개한다.

또한 이들의 사례를 통해 물질개벽 시대에 가져야 하는 마음가짐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김 총장은 지난 1973년 원불교 교무로 출가한 이후 원불교100년성업회 사무총장과 경남교구장을 역임했다.

현재는 원불교 교단 최고 의결기관인 수위단회 중앙단원으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