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학교가 16일 오전 10시 성남캠퍼스 을지관 밀레니엄홀에서 '2019년 성남시 여성지도자과정' 입학식을 열었다.

을지대는 지난해부터 이번 사업의 운영을 맡아 현재까지 총 95명의 여성지도자를 배출했다.

김은주 을지대 교양학부 교수는 이번 교육과정의 목표를 C.A.S.E(Creativity 창의성, Action 행동실천력, Service 봉사정신, Enrichment 자기계발)로 정했다.

교육은 오는 7월까지 진행되며, △저명인사 초청 특강 △워크숍 △현장체험 △자격 취득 교육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김 교수는 "지역사회의 성장과 사회적 균형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여성의 사회적 참여가 중요하다"며 "여성지도자들의 리더쉽과 소통 능력은 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홍성희 을지대 총장은 "여성의 리더십과 인권 성장, 창의적 사고 등을 위해 여성지도자 과정을 운영 중"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많은 여성이 넓은 안목과 비전을 얻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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