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은 뇌성마비장애인의 건전한 여가생활과 신용, 복지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수상했다.

두빛나래 동아리는 지난 2017년부터 복지관과 연계해 매주 금요일마다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복지관은 지역사회주민과 뇌성마비장애인 간의 올바른 상호 인식에 힘쓰고 있으며, △상담 △가족문화 △직업재활 △장애아동발달재활 △의료재활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두빛나래는 매주 금요일 △방과후교실 △꿈꾸는교실 △마음소통교실 △요리쿡교실 △음악치료 △독서교실 △무용교실 △운동치료 △미술치료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또한 방학 중에는 특별활동교실와 오뚜기들의 여름캠프, 푸른캠프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김봄미(간호학과 4학년) 두빛나래 회장은 "뇌성마비환자를 씻기고 밥 먹이는 등 일대일로 보살피면서 보람을 느꼈다"며 "현재 두빛나래에 40여 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지만 더 많은 학우가 동참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호학과 전경덕 지도교수는 "학생들이 순수한 마음가짐과 사랑 정신을 기반으로 봉사활동에 임해 자랑스럽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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