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서 대전대학교 총장이 18일 교내 30주년기념관 10층 중회의실에서 HRC 튜터 21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열었다.

HRC는 생활과 교육이 동일한 공간에서 이뤄지는 기숙형 대학이다.

2019학년도 1학기에 선발된 대전대 HRC 튜터는 총 115명이다.

이들은 신입생들의 공동체 생활 적응을 위한 멘토 역할을 하며, HRC에서 실시하는 교과·비교과 프로그램에 대한 지원을 담당한다.

이날 행사에는 이 총장, 이인철 HRC 학장, RM, 튜터 학생 등 다수가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이 총장은 튜터 학생들과 함께 피자를 먹으며 애로사항, 경험담 등을 들었다.

김정호 경찰학과 학생은 "총장님의 격려를 받으니 뿌듯하다"며 "HRC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후배들에게 좋은 멘토가 되겠다"고 말했다.

이 총장은 "HRC는 차별화된 교육시스템을 갖고 있고, 대전대의 미래 교육 지향점과 가치를 잘 반영하고 있다"며 "많은 재학생이 HRC에서 기본기와 경험을 쌓아 미래 인재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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