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20일 영덕군청에서 '2019 영덕군 사회적기업 모델 발굴과 네트워크 활성화 사업'의 성공적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은 다양한 협력 사업을 진행한다.

먼저 7월 초 군민의 사회적기업에 대한 인식 개선 및 신규 창업 희망자 발굴을 위한 '읍·면·리 찾아가는 사회적경제 설명회'를 개최한다.

대구대는 설명회를 통해 발굴된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반기 사회적경제 진입을 위해 맞춤형 아카데미와 집중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영덕군 사회적경제기업의 제품과 서비스를 홍보를 위한 스토리북을 발간하여 경북 전역에 배포하는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이외에도 선배 사회적기업가와 신규 진입 희망자 간 네트워킹 워크숍을 열어 사업 노하우를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해 기업들이 자생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박세현 대구대 산학협력단장은 "영덕지역 모델을 특화시켜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신규자원을 발굴·육성하고, 활동 중인 사회적경제 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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