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이정재 공과대학장을 비롯해 공과대학 교수진, 김태익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 전력관리처장 등 양 기관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전력에너지 분야 인재육성 프로그램 공동개발과 운영 △교육훈련과 전문인력 교류 △전력분야 신기술 교류 △학술회의 개최 △산업기자재·각종 시설물 공동 활용 △실험실습 지원 등 인·물적 교류에 적극 나설 예정이다.

이 학장은 "다양한 실무 교육 기회를 제공해 학생이 전문성을 갖춘 고급 인재로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와 함께 힘을 모아 우수 인재를 양성해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김 처장은 "동아대와의 산학협력이 전기에너지분야 우수인력 공급의 탄탄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대학과의 인적자원 교류와 상호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동아대는 지난 26일 한국전력 부산울산본부 변전역량강화센터에서 교육훈련프로그램을 실시, 현장설비 견학과 전력설비·전기안전 교육 등 학생에게 진로체험 기회를 제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