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러지키친-바비박스, 청년&주부 창업 지원 프로젝트 진행

임홍조 기자  |  2019.07.16 09:37
개러지키친(Garage Kitchen)과 바비박스, 개념떡볶이를 운영하는 ㈜다온에프앤씨는 최근 '청년&주부 창업 지원 프로젝트' 진행과 개러지키친 플랫폼 연계 지점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체결한 두 회사는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상호 공동으로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공유주방 스타트업 개러지키친은 합리적인 비용으로 배달 전문 매장을 창업할 수 있는 개별공유주방 플랫폼이다. 

바비박스는 '한 상 채움 수제도시락'을 모토로, 푸짐하고 신선한 도시락 종류와 토핑밥을 선보이는 ㈜다온에프앤씨의 도시락 브랜드다.

이번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통해 사전 지원한 창업팀이 개러지키친 하남점·계양점에서 '바비박스' 매장을 열면 저렴한 비용으로 배달 전문 매장을 오픈할 수 있다. 

특히 개러지키친에서 배달 전문 매장을 열면, 매출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개념떡볶이'의 메뉴도 추가한다.

이처럼 두 회사가 개러지키친 계약기간 내 공유주방 월 이용료, 특수기계 등 각종 창업 비용을 지원한다.

개러지키친 권영재 대표는 "사회초년생이나, 청년, 주부가 외식 창업에 도전할 때 높은 초기 투자비용으로 어려움을 겪는다"며 "이번 창업 지원 프로젝트 통해 청년, 주부 모두가 상생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이러한 기업 연계 창업 지원 프로젝트를 확대할 계획"이라며 "프로젝트 지원 희망자는 개러지키친과 바비박스 홈페이지에서 신청 가능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대학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