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월농협 김병수 조합장, 서울디지털대서 일과 학업 병행
문수빈 기자2019.08.05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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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애월농협 김병수 조합장 / 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 |
Q1. 서울디지털대 경영학과 입학 지원 동기는
김병수 조합장은 영농 조합 법인과 농산물 유통 사업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유통업에 대한 체계적인 경영 능력을 배우고자 서울디지털대에 입학했다.
김 조합장은 "제주라는 지역 특성상 원거리에서 PC와 스마트폰으로 공부할 수 있는 사이버대 입학을 고려했다"며 "서울디지털대 경영학과가 사이버대학 중 가장 전통 있고, 우수한 교수진이 많다는 지인의 추천을 받아 입학하게 됐다"고 말했다.
Q2. 애월농협의 주요 현안과 계획은
김 조합장은 인공지능, 스마트농업 등으로 생산·가공·유통 전 분야가 급변하는 가운데 애월농협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경영과 조직 전반을 개혁할 방침이다.
Q2. 애월농협의 주요 현안과 계획은
김 조합장은 인공지능, 스마트농업 등으로 생산·가공·유통 전 분야가 급변하는 가운데 애월농협의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경영과 조직 전반을 개혁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안정적으로 농작물을 재배·생산할 수 있는 기반시설과 최첨단 영농교육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고품질 농작물 생산을 위한 현장 중심의 영농지도·지원도 펼친다.
김 조합장은 "전문경영관리 자문위원회를 위촉해 더욱 체계적인 농산물 생산·판매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며 "농업인과 임직원의 역량 강화를 위해 농협전문경영 아카데미 등 교육 프로그램도 활성화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조합원의 권익 신장과 복지 향상을 실현하기 위해 복지시설을 신·개축하고, 모든 소비자가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제품과 편의시설을 구축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Q3. 경영학과 학도로서 향후 계획은
김 조합장은 "서울디지털대 경영학과는 실무에 필수적인 교육을 지원해 영농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며 "체계적이고 실용적인 경영지식과 전문 정보를 습득해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영농인으로 거듭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울디지털대는 경영학과를 포함해 부동산, 상담심리, 사회복지학과 등 인문사회계열과 △미디어영상 △전기전자공학과 등 IT·문화예술계열에 총 24개 학과를 두고 있다. 오는 14일까지 올해 2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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