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공전-(사)한국SW테스팅협회, 산학협력 협약 체결

권현수 기자 | 2019.08.16 09:13

인하공업전문대학(이하 인하공전)이 지난 14일 오후 3시 교내 본관 회의실에서 (사)한국SW테스팅협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교육과정 개발, SW테스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학생 공동선발, 재학생의 현장실습 등에 대해 협력한다.

협약식에는 인하공전 진인주 총장과 (사)한국SW테스팅협회 박성호 회장 등 양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특히 인하공전은 산업 현장에 맞는 소프트웨어 테스팅 엔지니어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SW테스팅 엔지니어 인력 양성 과정을 개설하고,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관련 산업체로 취업하도록 (사)한국SW테스팅협회와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박성호 회장은 "인하공전과의 협력을 통해 소프트웨어 테스팅 산업분야에 유망한 인재가 영입되길 기대한다"며 "이를 위해 대학과 함께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회원사와 함께 인재 양성·일자리 확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진인주 총장은 "소프트웨어 품질 테스팅 산업분야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제어, 운영되는 모든 제품과 산업의 경쟁력 확보에 필수적인 분야다"며 "인하공전에서 이 과정을 이수한 학생이 우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사)한국소프트웨어테스팅협회는 국내 SW산업의 품질 경쟁력을 확보하고, 국제표준을 기반으로 SW 품질 향상을 위해 지난 2012년 설립됐다.

그동안 SW 테스팅을 중심으로 한 정책과 제도 개선을 통해 SW품질 확보에 대한 지속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