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 희망자는 전형별 요소(교과, 비교과, 면접, 논술, 수능)와 반영비율을 고려해 자신에게 유리한 수시 전형을 최대 4개까지 복수 지원할 수 있다.

학생부교과전형(모집인원 136명)은 교과 성적이 우수하지만 비교과 활동 실적이 저조한 학생에게 적합하다. 반영비율은 교과 90%, 면접 10%다.

학생부종합전형(모집인원 320명)은 1단계 서류(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평가와 학생부 기반 면접을 통해 지원자의 학업역량, 전공적합성, 인성, 발전가능성, 진학의지 등을 심사한다.

특히 △코리아텍의 특화한 학업환경에 적응력이 우수한 인재 △국가와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나(+)우리' 인성을 지닌 인재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할 '기술과 사람을 잇는 다담형 인재'를 선호한다.

논술전형은 논술(60%)과 교과(40%)를 평가하며, 특히 수험생의 부담을 줄이고자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반영하지 않는다.

출제범위는 수학 나형과 과탐(물리 I, 화학 I 택1)이다. 문항은 수학·과학 통합형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고교교육 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충분히 서술할 수 있는 수준으로 출제된다.

◆끊임없는 혁신 통한 4차 산업혁명 시대 '인재상' 육성

충남 천안에 소재한 코리아텍(한국기술교육대)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양성하고 있으며, 국내 대학 중 최고 수준의 취업률과 학생 복지를 자랑한다.

코리아텍은 지난 11일 교육부 공시에서 취업률 80.2%로 전국 최상위권을 차지했다. 대학 등록금은 사립대의 절반 수준이며, 기숙사 수용률을 최대화하기 위해 300여 명이 이용 가능한 신축 기숙사도 내년 8월까지 완공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일보 대학평가의 '교육중심대학' 지표에서 10년 연속 부동의 1위를 기록하고 있고, 한국경제의 이공계대학평가(2018년)에선 취업률·현장실습 참여학생비율·유지취업률에서 3관왕에 올랐다.

이와 함께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적합한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고자 지난 3월 국내 대학 최대 규모로 최초의 5G 기반 '스마트러닝팩토리'를 개소했다. 이는 현재 △제품생산 △로봇교육 △VR·AR 교육 △연구개발 등을 비롯해 교내 학부생의 융합교육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지난해부터는 대대적인 학제개편을 단행, 4차 산업혁명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총 72개의 교과목을 신설·개편했다. 융·복합 교육에 최적화한 핵심 기술 기반의 '스폐셜트랙' 5개도 개발했으며, 이 중 '스마트팩토리', '가상현실·증강현실' 2개 트랙을 시범 운영 중이다.

이처럼 끊임없는 혁신의 결과로, 코리아텍은 다양한 정부재정지원 사업(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 4차 산업혁명 혁신선도대학사업, 대학혁신지원사업, 사회맞춤형산학협력선도대학사업)에도 선정, 학생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이승재 입학홍보처장은 "2020학년도 수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논술전형에서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제외한 것"이라며 "코리아텍은 마이크로 디그리(Micro Degree), 신교수법 적용 강좌, PBL(Problem Based Learning) 강의 등을 통해 재학생 모두가 창의·융합형 인재로 거듭나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지난해부터는 졸업연구를 1개 학기에 집중 수행하는 '졸업연구 집중이수제'를 도입했다"면서 "산학연계·지역사회 기여형 과제도 확대하는 등 보다 수준 높은 작품을 제작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