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동대문구가 위탁 운영하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 '와락'이  '2019 창업체험센터 사업' 프로젝트로 청소년 크리에이터를 양성한다고 29일 밝혔다.

와락은 초·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창업체험교육을 지원하고 있으며, 오는 9월부터는 청소년 유튜버 양성 프로젝트인 '나도 크리에이터'를 전개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화배우 하지원씨가 소속한 해와달 엔터테인먼트와 협업을 통해 이론과 실습 수업이 이뤄진다. 교육과정은 총 6주, 실제 촬영 스튜디오 견학과 영상제작·채널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교육을 다룬다.

동대문구 유덕열 구청장은 '미래시대에 맞춘 청소년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진로직업체험센터를 필두로 청소년 교육에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교육과정은 서울지역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와락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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