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청년 취업준비생 71만 명에게 꼭 필요한 앱이 등장했다.

시공간 제약없이 모바일 환경에서 인공지능 면접을 대비할 수 있는 유용한 모바일 앱 '아이엠(IM-Interview Master)'이 바로 그것.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기업들의 채용 트렌드는 물론 군대, 대학 입시까지 인공지능(AI) 면접이 확산되는 추세다.

한 취업포털사이트가 구직자 1589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AI 채용전형 대비가 필요한가'라는 질문에 응답자의 64.8%가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러나 응답자의 53.2%는 '대비방법을 몰라 AI 면접 준비에 어려움이 있다'고 답했다.

취준생에게 아직 익숙지 않는 시험이지만, 갈수록 높아지는 취업 문턱을 넘기 위해 극복해야 할 관문이다.

위드마인드 주민성 대표는 인공지능 시장 확산과 대응 솔루션의 필요성에 주목했다. 발빠르게 지난 7월 인공지능 면접앱 아이엠을 출시, 구인구직 플랫폼 '직감'과 서비스 협력을 맺고 구인구직 시장에서 신예 벤처로 약진하고 있다.

아이엠은 AI 면접 연습을 희망하는 이용자가 모바일 화면을 통해 인공지능의 질의에 답을 하면, 면접자의 표정, 목소리, 자세, 단어 선택까지 정밀하게 분석해 결과를 도출한다. 이 결과를 토대로 면접자에게 다양한 항목에서 개선사항을 제시한다. 정밀한 인공지능 분석을 위해 현재까지 약 12000명의 면접자 영상데이터를 머신러닝 학습했다.

특히 아이엠은 사용법이 정말 쉽다. 앱 사용법을 단순화해 이용자의 접근성을 높였다. 앱을 설치하고 가입 후 곧바로 앱 면접연습을 할 수 있는 간편한 구조로 앱 사용에 대한 피로도 역시 최소화했다. 또한 모바일 환경에서 면접연습이 가능하기 때문에 시공간의 제약에서 자유롭다. 언제 어디서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는 말이다.

김진희 위드마인드 기획팀장은 "아이엠은 서강대 산학협력단을 비롯해 다양한 기관과 기술협력을 통해 기술고도화를 이뤘다. 산·학·연의 기술협력의 결정체이기 때문에 정밀하고 객관적 데이터 분석에 능한 앱"이라며 "멀티모달 분석과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 이용자가 인터뷰에 응하면서 나타나는 △시선처리, △상체 움직임, △얼굴 손가림과 같은 제스처, △톤 변화, △말 속도, △자주 사용하는 단어에 이르기까지 실제 면접에 필요한 다양한 항목을 분석했다"고 설명했다.

김 팀장은 이어 "실제 기업에서 이뤄지는 인공지능 면접과 유사한 시나리오와 분석 방식에 대한 고찰을 통해 아이엠으로 실전에 가까운 면접연습을 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취준생에게 유익한 앱이 되길 고대한다"고 덧붙였다.

위드마인드는 아이엠의 기술 완성도를 높여 인공지능 면접 솔루션의 선두주자 자리를 선점하고자 매진하고 있다. 또한 현재의 다중AI 분석 기술을 기반으로 △인공지능 외국어 학습분석 서비스, △자율 동작기기의 사용자 분석 서비스, △요양대상자 분석과 케어 서비스 등 다양한 영역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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