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대, '기업가정신과 창의설계' 1주차 OT 진행

권현수 기자 | 2019.09.09 10:47

한밭대학교는 올해부터 대학특화 교과목으로 창업교육을 지정한 가운데 최근 교내 아트홀에서 970여 명의 주간 학생을 대상으로 '기업가정신과 창의설계' 교과목 1주차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고 9일 밝혔다.

2학기 교양필수 정규 교과목인 '기업가정신과 창의설계(진로설계2)(이하 진로설계2)'는 3학년 이상의 학부생을 대상으로 도전적인 기업가정신을 통해 기술기반 창업과 산업현장에서의 창의적 문제해결능력 등을 향상시키고자 마련됐다.

이번 2학기에도 해당 강좌를 수강하는 주, 야간 학부생이 1330여 명에 달하며, 전교생이 졸업 전 진로설계2 교과목을 필수로 이수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교육은 온라인과 오프라인 강의를 통해 이론과 실습, 체험 병행 학습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학기에는 개강 전과 학기 중, 종강 후의 연계적 창업교육 효과성을 제고하기 위해 방학기간을 이용한 사전 0주차 창업캠프를 진행했다. 총 5회간 64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창업지원단 송우용 단장은 "기업가정신은 색다른 아이디어를 창출하고, 이를 기회와 가치로 변환하는 것을 말한다"며 "기업가정신 교육은 단순히 창업만을 독려하는 것이 아닌, 학생의 잠재된 창업마인드를 일깨우고 역량을 높이기 위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