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운고, 전국 청소년 과학탐구대회 메카트로닉스 '대상'

문수빈 기자  |  2019.09.20 15:37
인천 서운고등학교는 최근 제37회 전국 청소년 과학탐구대회에서 메카트로닉스 고등부문 대상을 차지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난 4월부터 총 32만여 명의 학생이 참여, 지역 시·도 예선을 거쳐 선발된 155개팀(310명)이 4개 종목별(과학융합, 과학토론, 항공우주, 메카트로닉스)로 경연을 벌였다. 

참가 팀들은 현장에서 주어진 수행과제를 해결하기 위해 과학작품 등을 설계·제작했다.

특히 '메카트로닉스' 종목은 올해 첫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분야로, 조규태(인천 서운고 1학년), 최현서(인천 서운고 2학년) 군이 대상을 수상했다.

이 중에서도 조 군은 초등학교 시절 국제로봇올림피아드 세계대회 참가를 시작으로, 로봇공학자의 꿈을 걷고 있어 앞으로의 미래가 더욱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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