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헨코리아가 AR(Augmented Reality)기반의 독일 하멜른 문화·관광앱을 개발, 업계의 새로운 혁신을 예고하고 있다.

이 앱은 △하멜른 시와 공공기간과 연계해 관광객에게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는 'Hameln&Pied Piper' △LBS기반 AR 게임콘텐츠 'Hameln AR, Game&Spot' △게임의 보상을 제공하는 'Hameln Pass' △서비스 지역과 참여 도시 확장을 위한 'Pied Piper&Friends' 등 4개 섹션으로 나뉜다.

특히 앱을 구동하면, AR로 구현된 피리 부는 사나이가 등장하고 하멜른 일대에서 불규칙적으로 '쥐'가 나타난다. 이어 쥐잡기 게임을 통해 쥐를 잡으면, 메르헨코리아와 가맹계약을 체결한 매장(음식점, 숙박업소 등)에서 사용 가능한 포인트(Rats Point)를 획득할 수 있다.

임준철 대표는 "연구원 시절부터 국내 지자체가 각 지역의 역사, 인물 등 다양한 소재를 공유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을 고민했다"면서 "효과적인 도시 마케팅의 성공모델을 구축하고자 하멜른 마케팅과 손을 잡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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