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크헤라, 빅데이터 분석 통한 고객 맞춤형 브랜드로 거듭

론칭 8주년을 맞은 여성의류 온라인 쇼핑몰 시크헤라가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도입, 재도약의 발판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시크헤라는 지난 8년간 다양하고 새로운 도전을 거듭하며 성장했다. 짧지만 영화나 드라마 수준의 스토리와 품질을 갖춘 광고영상과 함께 올해 여름 '여행룩 스타일 가이드 영상' 등의 실질적인 패션 팁을 선보여 소비자의 호응을 얻었다.

색다른 마케팅이 돋보이는 시크헤라의 최대 강점은 가성비 높은 제품이다. 

김종진 대표는 "시크헤라는 '어떻게 더 예쁘게 만들 것인가', '어떻게 더 편한 옷을 제작할 것인가', '어떻게 이 모든 조건에도 합리적인 가격을 유지할 것인가' 등을 가장 많이 고민하는 브랜드"라고 설명했다.

시크헤라는 이러한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빅데이터 분석 기법을 도입했다. 특히 '소량 반응 생산 방식'으로 '스팟 물량'의 판매율을 빠르게 판단해 재주문하는 방식으로 악성 재고의 문제를 해결했다. 이를 통해 높은 판매량 적중률은 물론 합리적인 가격과 제품의 품질 향상 등의 효과를 거뒀다. 

또한 시크헤라는 빅데이터와 CRM(Customer Relationship Management, 고객관계관리) 분석을 통해 소비자가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상품'을, '원하는 가격'에 제안하는 고객 맞춤형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시크헤라 관계자는 "현재 많은 기업의 핵심 자원은 데이터와 알고리즘이다. 빅데이터, AI, VR 등 4차 산업혁명이 야기한 기술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지만, 이 기술을 적절히 활용하는 온라인 쇼핑몰은 흔치 않다"며 "기업이 살아남기 위해선 끊임없이 외부 환경에 적응하며, 진화를 거듭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