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 디지털 기술 활용한 창업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

상명대학교 캠퍼스타운사업단이 6일 오후 3시 서울캠퍼스 대학본부 중회의실에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문화·관광 콘텐츠 분야 창업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과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 9월부터 실시한 공모전은 디지털 기술을 활용, 지역사회 문제해결 및 문화관광 콘텐츠 분야의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을 발굴해 사업화하는 과정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 문제해결, 문화·관광 콘텐츠 분야에서 총 7개 팀이 선정됐다.

4개 팀이 선정된 '지역사회 문제해결' 분야의 1위를 차지한 팀은 이노버스(대표 인천대 장진혁)다. 이 팀은 올바른 분리수거를 위해 실내에서 쓰레기를 배출, 세척 처리하도록 유도해 쓰레기 재활용을 돕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2위는 알다시피(대표 상명대 박찬우)로, 어르신들의 지식 기반 레시피 제공·쿠킹 클래스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는 젊은 세대와의 소통과 노인 일자리 영역까지 확대 적용할 수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3위에 오른 FIVE+(대표 상명대 유가은)는 고령자 정보격차 해소를 위한 QR코드 기반의 지식제공 서비스를 제시했고, 생활·구직·건강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한 기술적 방법을 제시했다. 

공동 3위인 그느르다(대표 상명대 강은희)는 어르신이 이용하는 보행기를 이용한 스마트 광고사업과 이와 연계된 노인복지 플랫폼 구축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3개 팀이 선정된 '문화·관광 콘텐츠' 분야에서 1위는 은.방.울(대표 상명대 양균영)로, 지오캐싱(GPS 장비를 이용하여 숨겨진 보물의 좌표정보로 보물찾기를 하는 서비스) 방식을 이용해 은평구의 역사적 지식을 알리고 지역화폐를 발행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아이디어를 제시했다. 

이어 2위는 은.사.빠(대표 상명대 배영진)로, 은평구 내 역사 스토리를 주제로 한 증강현실 기반 디지털 콘텐츠 개발을 제시했다. 

3위인 LOCO(대표 상명대 장재원)는 은평구 한옥마을 활성화를 위한 관광객 유치와 특색있는 관광콘텐츠 개발 아이디어를 제안했다.

이번에 수상한 각 팀은 1등 300만 원, 2등 200만 원, 3등 10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또한 지난 10월 은평구 불광역 인근에 개소한 '창업발전소 1·2번지'를 사용할 수 있으며, 지속적인 멘토링과 홍보 등 후속 사업화 지원을 받는다.

백웅기 총장은 "지역사회의 관심사인 문화·관광 콘텐츠 개발과 고령화 문제에 대한 참신한 아이디어를 좀 더 체계화하고 사업화해야 한다"며 "참가자들은 나아가 글로벌화할 수 있는 방안까지 고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최은정 캠퍼스사업단장은 "단순히 예비창업자와 스타트업 발굴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사업화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