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학교 미래평생교육사업단은 최근 국가평생교육진흥원에서 대학의 평생교육체제 지원사업(이하 LiFE사업) 신규 진입 전문대학간 공동 학점교류에 대한 협약식과 동판 수여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교육부와 국가평생교육진흥원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LiFE사업은 대학이 자율적으로 성인학습자 친화적인 평생교육체제의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재정사업이다. 이는 지난 4월 동의과학대를 비롯한 전국 7개 전문대학이 LiFE사업에 신규 선정됐다.

전국전문대학교LiFE사업단협의회 주최로 열린 이번 협약식에는 윤여각 국가평생교육원장과 7개 전문대학 총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K-MOOC 및 E-Learning 교과목의 학점인정에 대한 공동학점 교류에 관한 것으로, 신규 진입 전문대학 간 상호 교류 활성화를 통한 LiFE사업의 성공적 추진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사업단협의회는 이를 시작으로 향후 기초학력진단도구 및 비교과과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 발굴할 계획이다.

또한 7개 신규 진입 전문대학에 대한 동판 수여식을 진행해 각 대학 사업단의 상호발전을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외에도 국회 교육위 소속 김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 주재로 국회중앙도서관에서 전국 30개 대학 총장 및 사업단장, 실무자가 참석한 가운데 LiFE사업 평생교육 활성화를 위한 정책포럼이 열렸다.

이날 정책포럼은 △성인학습자를 위한 대학 평생학습 사회 구현의 가치 △성인학습자 중심의 대학 체제 개편 및 후학습생태계 조성 방안 △지역사회에 필요한 LiFE 사업의 역할과 발전 방향 등에 관한 발표와 토론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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