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원서접수가 곧 합격', 지방대학 몰락의 전조




#1.'원서접수가 곧 합격', 신입생 모집 비상...지방대학 몰락의 전조

올해 지방에 소재한 전문대학의 정시모집 경쟁률이 대폭 하락, 특히 취업률이 낮은 학과 중심으로 정원 미달 사태가 속출.

이번 정시모집 정원미달 학과는 폐과 수순 불가피.

부산시 사상구에 위치한 경남정보대는 2020학년도 정시모집 마감 결과 평균 경쟁률 6.72대 1을 기록. 부산지역 전문대 중 가장 높지만, 지난해 정시모집 경쟁률(18.3대 1)과 비교하면 크게 떨어져.

이와 함께 △대구보건대 5.5대 1(전년 12대 1) △대구과학대 2.7대 1(전년 9.9대 1) △대전과학기술대 3.8대 1(전년 8.6대 1) △충북보건과학대 2.91대 1(전년 6.84대 1) 등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 전문대 입시 경쟁률이 하락.

특히 공학 계열 등 취업이 어려운 학과는 추가 모집에도 정원 미달. 올해 정시에서 경쟁률 1.5대 1을 기록한 강동대는 27개 학과 중 14개 학과가 정원 미달, 지난해(6개 학과)보다 2배 이상 늘어.

앞서 2020학년도 수시모집에서도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소재 대학들의 평균 입시 경쟁률은 지난해 6.7대 1에서 6.5대 1로 0.2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울산 0.8, 전북 0.6, 전남 0.5, 경북 0.4, 대구, 충남, 경남 각각 0.3 감소.

복수의 대학 관계자는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대학 몰락의 시작을 알리는 전조"라며 "대학 등록과정의 경우 지원 경쟁률이 3대 1미만이면 사실상 '미달', 정원미달 학과는 폐과 수순을 밟아야 하는 상황"이라고 입을 모아.

#2."나랑 하룻밤 자면, 너희들 다 예술가 만들 수 있어"...여전히 대학 교수 성희롱·성추행 만연

서울대, 덕성여대, 제주대, 부산대, 유한대 등에서 대학 교수의 성희롱·성추행 범죄가 끊이지 않아.

최근 △덕성여대 예술대 A교수는 "내가 수업하려 과실 들어왔을 때 너희들이 비키니 입고 날 기다리면, 내가 너무 좋겠지?" △건국대 글로컬캠 B교수는 "너희는 내가 다 예술가 만들 수 있어, 나랑 하룻밤만 자면 돼", "너는 창녀가 어울린다", "여자애들은 성기에 물감을 묻혀서 종이에 앉아봐. 예술이잖아?", "너 여자 임신시켜봤어? 그런 것도 해봐야 돼. 좋은 경험이야" △유한대 D교수·부산대 E교수·제주대 F교수는 성희롱을 넘어 여제자 강제추행.

실제 입법조사처 조사 결과, 대학내 성폭력 가해자의 74%가 교수로 나타나. 하지만 학장, 처장, 실장 등 교내 고위직의 폭력예방교육 참여율은 75%에 머물러. 국가기관 고위직(90.7%)·공직유관단체 고위직(95.1%)에 비하면 한참 모자란 수준.

#3.'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 사태에 뿔난 이란 대학생들


지난 8일 우크라이나 여객기 한 대가 테헤란 외곽에 있는 이맘호메이니 공항에서 이륙한 지 몇분 만에 추락해 탑승자 176명이 모두 사망.

뒤늦게 이란 혁명수비대가 우크라이나 여객기를 적기로 오인해 격추했다고 시인하자, 분노한 이란 대학생 수백명이 테헤란 시내 아미르카비르 공과대학 앞에 모여 군부 비판 집회를 전개.

이날 이란 대학생들은 "쓸모없는 관리들은 물러가라", "거짓말쟁이에게 죽음을", "부끄러워하라"고 외치며 농성을 벌였다고.

현재 캐나다, 영국, 아프가니스탄, 스웨덴, 우크라이나 등 우크라이나 여객기 격추 피해국은 피해자 가족에 대한 보상과 투명한 국제 조사를 요구한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