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중국대사관, 호서대에 '친필 감사 서한' 전달

호서대학교가 26일 싱하이밍 주한 중국특명전권대사로부터 중국을 대표한 친필 감사 서한을 전달 받았다. 

앞서 호서대는 지난 2월부터 입국한 중국 유학생을 교내 지정 생활관에서 2주 간 관리했다. 

특히 △국제협력원 직원의 유학생 공항 픽업 △1인 격리실에 입주한 유학생들의 식사, 간식 제공 △1일 2회 체온 측정 및 증상 모니터링 △교직원, 보건 전문 인력의 전화 상담 △SNS 단톡방 운영 등을 통해 유학생과 소통하며 격리 생활을 적극 지원했다.

이어 지난 11일 유학생 전원이 이상 증세 없이 건강하게 퇴소했다. 학생들은 "학교의 세심한 배려와 보살핌 덕분에 건강한 모습으로 생활관을 퇴소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담은 수십 통의 손 편지를 대학에 전달했다.

이 소식을 접한 주한 중국 대사관은 호서대 이철성 총장에게 감사의 편지를 보냈다. 편지에는 "코로나19 방역에 대한 적극적인 조치와 유학생을 위한 관심에 감사하다"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을 통해 중국 유학생이 안심하고 학업에 열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내용을 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