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공유의 나눔창작소 구축..지역사회 메이커문화 확산

순천향대학교가 중소기업벤처부에서 주관하는 '2020년 메이커 스페이스' 주관기관으로 최종 선정돼 연간 2억 원씩 5년간 지원을 받는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순천향대는 대학의 인프라를 최대한 활용하는 개방과 공유의 나눔창작소를 구축한다. 더불어 지역 사회와 공동체 연계를 통한 '메이커 문화 확산에 앞장선다는 계획이다. 메이커에 관심 있는 학생이나 지역민, 예비창업자들에게 이 공간을 언제든지 개방한다.

특히, 지역사회와 연계한 메이커 문화확산과 전문 메이커 양성을 위해 메이커(Maker)와 전문가(Expert)가 함께(Enjoy Together)하는 'MEET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커뮤니티 활성화에도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그램은 지속적이고 자생적인 메이커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전문가(현역, 은퇴자)와 일반인이 하나의 커뮤니티에 소속돼 교육, Ideation, 제작, 공유 등 제반 메이커 활동을 수행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순천향대 나눔창작소가 운영할 커뮤니티 활성화 프로그램도 다양하다.

 
△디지털 제조 △목공 △가죽 패브릭 △스마트 굿즈 등 4개 커뮤니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각 커뮤니티는 책임교수, 전문가, 전문메이커, 초보메이커로 구성돼 자율적 운영을 원칙으로 한다. 또한 수준별 기본교육과 자기주도 메이커 활동 경험을 제공하는 창작교육으로 구성했다.

디지털 제조 커뮤니티는 3D 프린터 기반 디지털 제조 및 창작 커뮤니티의 특징을 갖추고 목공 커뮤니티는 목공예 교육을 기반으로 창작활동에 몰입하도록 지원한다.


가죽 패브릭 커뮤니티는 가죽 및 패브릭 공예교육이 집중적으로 이뤄지며, 스마트 굿즈 커뮤니티는 스마트 굿즈 교육 및 창작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다.

나눔창작소 추진단장 김국원 교수는 "올해 나눔창작소 방문자는 5000명, 시제품 제작지원 200개, 관련 교육프로그램은 80회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며 "창의적 아이디어 실현을 꿈꾸는 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메이커 창업 생태계 구축하고, 앞으로 창업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지역기업 성장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와 함께 메이커 스페이스 커뮤니티 활성화를 통한 문화 확산에도 주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