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대문구, 온라인 직업 체험 프로그램 '방구석진로' 운영

서울 동대문구는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와 연계한 온라인 진로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는 학생들의 진로 교육을 위해 유튜브 채널인 '와락 튜브'를 통한 다양한 진로 콘텐츠와 관내 학교에 온라인 직업 체험을 제공하고 있다. 

프로그램 중 하나인 '방구석진로'는 개학 연기로 대면 교육을 받기 어려운 학생들이 집에서 영상을 보며 직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는 비대면 온라인 교육이다.

이 수업은 유튜버 향기온니가 강사로 참여해 아로마테라피스트라는 직업을 소개하고 주물럭 비누와 멀티밤을 만드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는 모집 당일 신청이 마감되는 등 참여자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앞으로 동대문구는 방구석진로 영상을 2주 간격으로 공개, 코로나19 상황이 안정되면 오프라인 수업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수업은 건축가, 미니어처 전문가, 플로리스트 등의 직업 체험이 순차적으로 제공되며 오는 30일과 내달 2일 온라인 영상과 라이브 교육을 실시한다. 체험에 필요한 키트는 신청자가 직접 수령하는 워크스루 방식으로 제공되며 신청자에 한해 무료로 받을 수 있다. 

프로그램은 개인 또는 학교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 와락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 동대문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02-6238-2020~2)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유덕열 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다양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학생들이 집에서 흥미있는 직업 체험, 진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