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로게이트 방역 원료, 코로나19 바이러스 살균 인증

㈜클로바이오는 현재 생산 중인 '클로바이오 이산화염소'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이하 코로나19)를 30초 이내에 99.9% 살균하는 것에 대한 인증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케이알바이오텍 질병제어연구소(BSL3 제KCDC-09-3-01)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정식시험보고서(KR-2006-011-CLB01-C)에 따르면, '클로바이오 이산화염소'의 테스트 결과 30초 이내에 코로나19 바이러스가 99.9% 사멸됐다.

이번 인증을 받은 클로바이오 이산화염소는 스마트 자동화 방역기기인 클로게이트의 방역 원료로 사용되고 있다. 
클로게이트는 인파가 몰리는 쇼핑몰, 병원, 행사장 등에서 주로 사용되는데 통행자가 다가서면 자동으로 안면 인식과 체온 측정을 진행하고 데이터화한다. 이후 초정밀 센서가 기기를 통과하면 자동으로 소독액을 미스트 형식으로 분사, 살균한다. 

현재 이 제품은 김포공항 내 국립항공박물관과 국회의사당 의원회관, 코엑스 등 다양한 공간과 행사에서 사용 중이다. 해외 수출 분야는 (주)스킨앤스킨을 통해 '스킨앤게이트'라는 브랜드로 인도네시아, 미국, 러시아, 유럽 등과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산화염소는 세계보건기구가 안전등급 A-1으로 분류한 물질로 미국 식품의약국(FDA)과 한국식품의약품안전처(KFDA)는 물 살균 소독제로 이산화염소를 공인했다.

클로바이오는 '물질변환공법'이라는 자체 기술력으로 별도의 첨가제를 넣지 않고 장기간 효과가 유지되는 순수 이산화염소를 세계최초로 개발, 특허 출원을 마쳤다.

또한 이번 인증에 앞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을 마쳤고,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KCL)을 통해 살균력 99.9% 효과를 인증받았다. 

클로바이오 양관모 대표는 "이번 인증 결과를 바탕으로 국민들의 안전과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방지에 기여할 것"이라며 "우리 기업의 기술력을 활용, △휴대폰·지갑·사원증·책상·냉장고·자동차 등에서 사용 가능한 카드형 살균패치 △클로바이오 살균 스프레이 등 다양한 방역 제품군을 선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양 대표는 이어 "앞으로도 클로바이오는 환경 친화적인 제품을 선보여 국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일조하겠다"면서 "이미 양산 중인 일부 제품들은 코로나19로 큰 피해를 입은 대구시와 군부대 등에 기부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