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앤메디, 치과용 멤브레인 'BIO-MEM' 유럽 6개국 수출 계약
권현수 기자2020.07.24 16:24
의료기기 제조업체 ㈜비앤메디가 수입 의존도가 높은 치과의료기기 시장에서 치과재료의 국산화에 성공한 데 이어 해외 시장에 진출했다.
비앤메디는 최근 특허받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치과용 멤브레인 'BIO-MEM'을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를 비롯해 네덜란드와 터키 등 유럽 6개국에 치과용으로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멤브레인이란 염증이나 외상, 임플란트 시술 등 골이식이 필요한 치과질환에서 잇몸이 골형성이 되어야 할 부분으로 자라 들어오지 못하도록 공간을 확보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막이다.
치과용 멤브레인 'BIO-MEM'은 'Mircro Pore PTFE'와 'Pure Titanium'을 활용해 만든 비흡수성 멤브레인이다. 비앤메디는 이 제품의 독창성과 기술력을 인정 받아 국내를 넘어 유럽까지 수출하게 됐다.
권태수 대표는 "이번 유럽 수출 계약에 힘입어 국내 임상가의 GBR 술식을 지원하는 100 케이스를 한정 임상 지원하고, 관련 세미나를 열 계획"이라며 "임상에서 'BIO-MEM' 멤브레인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이어 "특히 비앤메디는 치과의료기기 제조를 위한 GMP 시설을 갖췄다"며 "또 기공소와 의료기기 전문 변리사, 임플란트 임상 분야에서 활발히 활약 중인 치과의사로 구성된 임상 자문단과 인허가 전담팀 등 인프라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앤메디는 지난 2016년 치과용 멤브레인 국산화 개발에 착수해 지난 2018년 2개의 특허상품을 등록했다. 이후 CE인증을 획득해 2019년 'EAO 전시회'와 2020년 '두바이 전시회'에 출품하고, 각국 바이어의 기술평가를 거쳐 수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지 치과용 임플란트, 치과용 멤브레인, 근관세척용 팁, 디지털 라이브러리, 디지털 수수키트, 오버덴처(Abutment), GBR 키트 등 총 8건의 특허와 18건의 식약처 품목 허가를 보유하며 치과 재료의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비앤메디는 최근 특허받은 독자기술로 개발한 치과용 멤브레인 'BIO-MEM'을 독일, 이탈리아, 스페인, 러시아를 비롯해 네덜란드와 터키 등 유럽 6개국에 치과용으로 공급하는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멤브레인이란 염증이나 외상, 임플란트 시술 등 골이식이 필요한 치과질환에서 잇몸이 골형성이 되어야 할 부분으로 자라 들어오지 못하도록 공간을 확보하는 기능을 담당하는 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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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태수 대표는 "이번 유럽 수출 계약에 힘입어 국내 임상가의 GBR 술식을 지원하는 100 케이스를 한정 임상 지원하고, 관련 세미나를 열 계획"이라며 "임상에서 'BIO-MEM' 멤브레인을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이어 "특히 비앤메디는 치과의료기기 제조를 위한 GMP 시설을 갖췄다"며 "또 기공소와 의료기기 전문 변리사, 임플란트 임상 분야에서 활발히 활약 중인 치과의사로 구성된 임상 자문단과 인허가 전담팀 등 인프라를 확보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비앤메디는 지난 2016년 치과용 멤브레인 국산화 개발에 착수해 지난 2018년 2개의 특허상품을 등록했다. 이후 CE인증을 획득해 2019년 'EAO 전시회'와 2020년 '두바이 전시회'에 출품하고, 각국 바이어의 기술평가를 거쳐 수출 계약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까지 치과용 임플란트, 치과용 멤브레인, 근관세척용 팁, 디지털 라이브러리, 디지털 수수키트, 오버덴처(Abutment), GBR 키트 등 총 8건의 특허와 18건의 식약처 품목 허가를 보유하며 치과 재료의 국산화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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