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한 제주 '더 그랜드 섬오름 호텔', 우수한 시설 '눈길'

임홍조 기자  |  2020.08.19 13:15
디에스디엘(DSDL, 대표 조현강) 그룹은 최근 패밀리 호텔 브랜드 제주 '더 그랜드 섬오름' 호텔을 오픈했다고 19일 밝혔다.

새단장을 마친 '더 그랜드 섬오름' 호텔은 본관 53 객실과 신관 79객실 포함 총 132개의 객실 규모로, 패밀리 호텔의 경쟁력을 갖췄다. 

이 호텔은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연회장 '범섬 홀'과 '컨퍼런스 룸' △바다가 한 눈에 들어오는 대형 온수 자쿠지 풀을 보유한 야외 '그랜드 인피니티 풀'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올데이다이닝 레스토랑 '바솔트' △선셋 라운지&바 △키즈룸 등 휴식과 레저, 비즈니스를 모두 즐길 수 있는 부대시설을 마련했다.
특히 본관과 신관을 합치면 실내외 수영장만 3곳이며, 본관의 문화서비스 공간으로 '더 라이브러리'를 조성했다.

이 중에서도 범섬이 내다보이는 실외 수영장 '인피니티 풀'은 총 33미터 길이의 수영장으로, 앞바다에서 불과 50미터에 위치해 마치 바다에 있는 듯한 풍경을 선보인다. 이 수영장과 함께 사계절 동안 이용 가능한 대형 자쿠지 온수풀은 '더 그랜드 섬오름'만의 특징이다. 

특히 신관 1층에 위치한 '바솔트 레스토랑'은 아름다운 현무암이 돋보이는 오션뷰를 자랑한다. '라이브 스테이션'을 포함한 조식 뷔페를 제공한다. 이용객들은 범섬의 오션뷰를 바라보며 맛있는 음식을 즐길 수 있다.
 
또한 '선셋 라운지&바'는 연인, 가족 등 모든 이용객에게 추억을 선사하는 공간이다. 푸른 바다와 붉은 노을이 돋보이는 이 공간은 범섬이 내려다보이는 오션뷰 라운지로써 다양한 이벤트와 리셉션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연회장 '범섬홀'은 컨퍼런스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춘 중형 연회장으로 고품격 연회를 즐길 수 있다. 완벽한 연회를 위한 고품질 AV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소그룹 회의를 위해 3개의 룸으로 나눠 사용 가능하다. 미니 셀프 웨딩과 소모임 공간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조현강 대표는 "더 그랜드 섬오름 건립 당시 호텔이 아닌 이용객들의 마음의 휴식처로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편안함은 물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데 주안점을 뒀다. 이 호텔이 향후 제주의 랜드마크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더 그랜드 섬오름 호텔은 코로나19로 위축된 시장 경제와 관광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문화예술과의 협력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이용객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안전한 청정 호텔의 매뉴얼을 마련했다. 방역은 물론, 안심 호텔 세이프티 프로모션도 운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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