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서울 관광에 대해 '3가지 주제'로 오는 10월 8일까지 모집

서울시와 서울관광재단가 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적합한 '서울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위한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10월 8일까지다.

이번 공모전은 △포스트 코로나 서울관광 해외 마케팅 방안 △ 한류를 활용한 서울관광 온라인 홍보마케팅 방안 △ 기타 서울관광 활성화 전략 등 총 3가지 주제로 진행한다.

첫 번째 주제 '포스트 코로나 서울관광 해외 마케팅 방안'은 코로나19로 인해 변화될 관광 환경에 맞게 서울관광을 효과적으로 마케팅 할 수 있는 전략 구성이다. △소셜 미디어를 통한 관광도시 서울 홍보, △해외 현지 박람회 기획, △해외 국가들과의 협력 및 상생 네트워킹 방안 등에 대한 아이디어를 내면 된다.
 

두 번째 주제 '한류를 활용한 서울관광 온라인 홍보마케팅 방안'은 한류 관광 콘텐츠 개발, 한류스타 활용 홍보마케팅 등 한류에 여러 방면으로 접근해 마케팅 전략을 제안하면 된다. 
 

세 번째 주제 '기타 서울관광 활성화 전략'은 위 두 가지 주제 외에 서울관광과 관련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제안하면 된다.

이번 공모전의 응모자격은 국내외 대학 및 대학원(석사) 재학생 또는 휴학생으로, 개인 참가와 4인 이하 팀 참가 중 선택할 수 있다. 공모전 중복 지원은 불가하며, 공모 주제 중 한 가지를 선택해 40매 이내의 PDF 형식 기획서 형태로 제출하면 된다.

오는 10월 8일까지 접수된 응모작들은 각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0월 중순 공모전 홈페이지를 통해 수상작을 발표한다. 공모전 심사는 두 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1차 심사에서 결정된 25 작품 중 5개의 당선작이 2차 심사(결선PT)에서 심사위원단의 현장 심사를 받는다.

최종 선정된 25개 수상작에는 대상 500만 원, 금상 300만 원, 은상 200만 원, 동상 100만 원, 장려상 50만 원 등 총 2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홍재선 서울관광재단 글로벌마케팅팀장은 "대학생들의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코로나19로 인한 관광시장 침체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포스트 코로나 언택트(untact) 시대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MZ세대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VisitSeoul 홈페이지(www.visitseoul.net)와 공모전 페이지(www.seoul-tourism.com)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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